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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렀다 치뤘다 뜻 맞춤법', 제대로 구분해 사용하는 방법은?

smartcompass 2025. 2. 25.

 

치렀다 vs 치뤘다, 맞춤법의 차이를 확실히 알아보자!

치렀다와 치뤘다, 어느 것이 맞을까요?

치렀다와 치뤘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치르다'는 '어떤 일을 겪어내거나 실행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예요. 그렇다면 과거형은 어떻게 될까요? 바로 '치렀다'가 맞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시험을 치렀다"라고 말할 수 있죠. 여기서 '치렀다'는 '시험을 치른 것'을 나타내는 거예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치뤘다'라고 잘못 사용하곤 해요. '치뤘다'는 잘못된 표현이에요. 왜냐하면 '치르다'의 어간은 '치르-'이지, '치루-'가 아니기 때문이죠.

치뤘다는 왜 틀린 표현일까요?

'치뤘다'라고 쓰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에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치르다'의 어간은 '치르-'이고, 여기에 과거형 선어말어미 '-었-'이 붙어 '치렀다'가 되는 거죠. 하지만 '치뤘다'는 '치루-'라는 잘못된 어간에 '-었-'이 붙은 형태예요.
따라서 정확한 표현은 '치렀다'입니다. 이렇게 '치르다'의 과거형은 '치렀다'라고 사용해야 해요.

다른 예시로 알아보는 치렀다와 치뤘다

치렀다와 치뤘다의 차이를 더 잘 이해하시려면 다른 예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 그는 시험을 치렀다. (O)
  • 그는 시험을 치뤘다. (X)
  • 우리는 어려운 일을 치렀다. (O)
  • 우리는 어려운 일을 치뤘다. (X)
  • 그녀는 상을 치렀다. (O)
  • 그녀는 상을 치뤘다. (X)

이처럼 '치르다'의 과거형은 항상 '치렀다'로 사용해야 해요. '치뤘다'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마무리

오늘 함께 살펴본 것처럼, '치렀다'와 '치뤘다'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표현이에요. '치렀다'가 맞는 표현이고, '치뤘다'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걸 이해하셨나요?
앞으로 이 두 단어를 구분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맞춤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여러분 모두 정확한 한국어 구사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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