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헌혈, 새로운 사회공헌 방법을 찾다
탈모약으로 인한 마지막 헌혈, 그리고 새로운 사회공헌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그동안 해왔던 헌혈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군대 시절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왔던 사람이에요. 그때는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주 헌혈을 했죠. 그리고 20대 때도 헌혈을 꾸준히 했는데, 그때만 해도 제 혈액형이 O형이라 헌혈하기 좋았어요.
헌혈을 즐겼던 나의 과거
혈액형 얘기하면 아재 소리 듣지만, 그래도 O형은 누구에게나 수혈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죠.
탈모약 때문에 더 이상 헌혈을 할 수 없게 된 사연
그런데 최근에 불행히도 탈모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헌혈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탈모약 중에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수혈 시 가임기 여성에게 기형아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고 해요. 그래서 피나스테리드는 최소 1개월, 두타스테리드는 6개월 이상 복용을 중단해야 헌혈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혼합 탈모약을 먹고 있어서 결국 헌혈을 못하게 되었죠. 정말 안타깝네요.
이제는 기부로 사회에 공헌하기로 결심했어요
탈모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헌혈을 위해 약을 중단하다가는 다시 탈모가 진행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제 기부에 집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금까지 319,000원을 기부했고, 올해에는 롯데 야구 연승 기부를 통해 150,000원을 더 기부했어요.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마무리
여러분, 저처럼 탈모약 때문에 헌혈을 할 수 없게 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저도 정말 아쉽지만, 이제는 기부로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해요. 여러분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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